오래된 곡인데 가끔 생각날 때마다 꺼내 듣게 된다.
추억이 떠오르는 날은 그래도 좀 괜찮다. 향기가 떠오르는 날은 정말 감정 수습이 안된다.
언젠가는 그 향기도 기억에서 사라지겠거니 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겠다는 마음과
다신 맡을 수 없는 향기가 기억공간에서조차 사라지는 것이 두려워 붙잡고픈 마음이 공존한다.
모습과 추억은 사진으로 꺼내볼 수라도 있지, 향기는 그저 사라질 뿐이니까.
...근데 마이노스씨 보통 매주 마주치는 데 이런 거 올려도 괜찮은 걸까...
이런 날씨 좋은 날은 이쁜 료코씨와 닮은 아가씨와 단 둘이 한적한 유원지에 가고파
줄무늬 빵모자를 살짝 눌러쓴 작은 얼굴 그 작은 체구와 긴 다리에 어울리는
체크 무늬 치마 "왜 그렇게 날 봐?"란 말을 듣고 서야 벌어진 입을 닫아
걷는 동안 살짝살짝 스치는 손 눈이 마주치면 비치는 수줍은 미소
그래 히로스에 료코씨와 닮은게 중요해 원래 이 머스매들이 날씨를 어디 따지는데
이같은 기회는 어쩜 두 번은 없어 살짝 추워보여서 나의 잠바를 벗어
입혀주니 그녀가 참 너무나 이쁘군 5시 19분 분위기 좋고 이 부근의
귀신의 집 안'내가 다 무섭네 씨발 나와 잡은 손의 떨림 '어쩌면 안겨올지도 몰라
길거리를 걷다 문득
또 생각나는 그녀의 향기 그립네
너와 잡곤 했던 손엔
너 대신 담배와 남자의 향기
택아 있잖아 근데 스물에서야 사랑을 해봤다는게 오히려 나를 더 아프게 하는게 아닌가 싶어
내가 스물 때서야 그녀 생각을 조금할 정도로 많이 잊긴 했지만 실지 몇십만년
지난 것도 아닌데 참 아직도 많이 아프다 분명 너도 그렇잖아? (몰라 이 새끼야!)
그녀가 했던 말들 "술 많이 먹지마" 아직 많이 먹지만 아..그래서 생각 나는걸까..?
야 이 새끼야 니 때문에 생각 나버렸잖아 이런 순간에 내 감성을 소란
하게 만드는 한마디를 내뱉는 애송이 (지랄 지도 똑같으면서) 어데~ 니랑은 다르지
스물의 첫사랑, 그건 그전 몇 사람관 다른 소중한 느낌으로 남았어
마음이 아파서 밤 지새운 건 단지 옆에서 이제는 느낄 수 없는 온기가 맘에 남아서
길거리를 걷다 문득
또 생각나는 그녀의 향기 그립네
너와 잡곤 했던 손엔
너 대신 담배와 남자의 향기
우울한 김현석 씨가 우울한 김한빈 씨에게 자꾸 권하는 노래.우울증폭기는 너 혼자 즐겨 개쇼키야.
눈물이 왈칵 쏟아질 멜로디, 눈물이 왈칵 쏟아질 가사.
내 생애 가장 행복한 순간은 과거에 있지 않고, 미래 어딘가에 있을 거라 자위하지만
와 닿지는 않아.

얘 보느라 제시카도, 애프터스쿨도 눈에 안 들어오더라...
너무 예쁜 게 그냥 백 댄서는 아닌 것 같고 SM연습생 이려나?
외모 춤 의상 헤어스타일 모두 먹어준다!

